오늘의 빵집
모든 메뉴가 다 맛있던 빵집 '오늘빵소'
우연히 돌아다니다가 새로 발견한 빵집, '오늘빵소'
완전 새로 생긴 빵집인 줄 알았는데, 생긴 지는 조금 된 것 같다.
[오늘빵소]
· 위치 : 서울 관악구 난곡로 225 1층
· 인근 역 : 2호선 신대방역, 신림역 (버스로 10-15분 소요)
· 영업시간 : 월요일 휴무 / 화-일 오전 9시 ~ 오후 9시 / 빵 소진 시 조기 마감
· Tel : 0507-1354-5203
· 인스타그램 @today_bbangso
· 포장 가능
~ 자세한 후기는 아래쪽에 있습니다 :D ~
#매장 & 빵들
매주 월요일 휴무에 첫 빵은 9시에 나온다고 한다.
말차, 누네띠네, 플레인, 앙버터, 초코 여러 가지 스콘들도 있었다.
미니 사이즈 식빵들과 팥빵, 모닝빵, 모카 번 등 기본적인 무난한 빵들부터
치아바타 소금 빵 등등 요즘 부쩍 관심이 많아진 빵들도 있었다.
가장 나의 눈의 사로잡았던 건 저 과일 타르트들..
다른 빵집들에 비하면 가격도 괜찮! 사이즈도 크고 과일 상태도 좋아 보인다..
저건 어떻게든 꼭 먹을 예정..! (나중에 먹어봤는데 맛있었다ㅠ)
#음료 메뉴판
아, 음료가 되게 저렴한 편이었다.
아아가 2천 원, 우유가 1,800원, 티 종류가 3천 원대였고
라테나 에이드류는 4천 원 초반대~ 였었다.
전체적으로 음료 가격이 착한 편.
#스콘 후기
빵 종류가 다양했지만, 이 날은 스콘이 당겨서 초코하나랑 고심 끝에 고른 앙버터!
앙버터스콘 3,800원
초코스콘 3,500원
총 7,300원
단 거를 기본적으로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초코칩 쿠기랑 초코 스콘이랑 고민하다가 초코 스콘과 앙버터 스콘을 골랐다,.
팥 러버인 나에게 앙버터란 정말,, 누가 만든 건지 상 줘야 함.
기본 플레인 스콘도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버터랑 팥 없는 부분만 먹어도 이미 맛있음,,
겉은 바삭하고 베어 파슨스 한 식감이 좋았다. 버터가 많이 들어간 느낌?
플레인에 딸기잼이랑 같이 해서 먹어도 순삭일 것 같다╰(*°▽°*)╯
버터가 느끼지 않고 적당했고, 사진보다 팥이 낭랑하게 들어있어서 먹는 내내 흡족-
정신 차리니 이미 손에 들고 있던 조각 다 먹었다,
역시 예상대로 우유랑 먹으니 극락 (❁´◡`❁)
초코 먼저 먹고 앙버터를 먹으면 단맛이 덜 느껴질까 봐 초코를 나중에 먹었다,
요것도 역시 맛있었다,
보통 초코 스콘에 초코칩이 그리 많이 들어가지 않던데 이건 초코칩이 꽤나 많이 들어 있었다.
다른 곳에서 초코 스콘 먹었다가 약간 실망했던 기억이 있는데 여기 건 괜찮았다.
맛있었지만 앙버터 스콘은 못 이김.. ㅇㅅㅇ
스콘 사이즈가 꽤나 크다,
저녁 먹기 직전이어서 각각 절반씩만 먹었는데도 포만감이 좋았다, 나중에 먹을 행복할 거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
다른 분 후기를 보니까 샌드위치가 참 괜찮다고 해서 샌드위치랑 과일 타르트랑 먹어 볼 생각이다.
+ 추가 +
나중에 한번 더 갔을 때 초코칩 쿠키랑 아아도 먹어봤었는데
아아는 산미가 있었다. 신미 좋아하는 나는 괜찮았다,
초코칩쿠키는 쫀-득한 질감의 쿠키가 아니어서 약간 아쉬웠었다.
<후기>
총점 : ⭐⭐⭐⭐
작은 동네애 생긴 인테리어 귀엽고 맛있는 빵집,
그중에서도 스콘맛집 (앙버터 스콘 강추!)
좋았던 점 :)
가격이 엄-청 저렴한 건 아니었지만, 가격 대비 사이즈가 낭랑하다,
앙버터가 너무너무 맛있었다! (팥을 참 잘하셨어)
나중에 한 번 더 갔었을 때 초코칩 쿠키랑 소금 빵 먹고 가려고 했다가
쿠키 자르기가 애매해서 일회용 나이프 같은 게 있나 여쭤봤었는데
아예 식기도구들을 다 챙겨주셨다!!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셨다,
아쉬운 점 :(
매장 내부랑 외부에 자리가 있긴 하지만 많지는 않다.
외부 자리는 완전 길거리 느낌이라 지나가는 사람과 아이컨택하면 약간 민망..ㅋㅋㅎ
여담으로..) 요즘 빵값 너무 올랐다ㅠㅜ
요즘 원재료값 계속 올라서 빵 가격 볼 때마다 조금 충격적이다,.
쩝,, 돈 열심히 벌어야지..ψ(._. )>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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