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카페
녹차덕후 필참. 샤로수길 '카페 미엘'
오늘은 녹차 덕후이신 분들이 좋아하실 만한 카페 후기 겸사 추천 글입니다,
바로 '카페 미엘'인데요!
어머 근데 근데 카페 미엘 폐업했다네요,,,,,,,,,,,,
(속상) (´。＿。｀)
[카페 미엘]
・ 인스타그램 @cafemiel_official
・ 영업시간 : 매일 12:30 - 21:00
・ 2호선 서울대입구역 1번 출구 (도보 5-8분)
・ 특이사항 : 현재 폐업
#매장
#메뉴
기억하는 걸로는 아메리카노 5,500, 카페라테 6,000
근데, 이제 시그니처 메뉴들은, 가격이 좀 그르네요; 허헣..
(이 날 먹었던 밥값보다 많이 나옴)
이번에 시킨 메뉴는
말차 플로트(2잔) 8,900
말차 가나슈 가토 8,000
총 25,800원
# 음료 & 케이크
어떠신가요 비싸긴 하지만 생긴 게 확실히 맛있어 보이죠!
그래요 하지만 맛은 정말 있었기 때문이죠
말차 음료 2잔에 케이크까지 말차 그냥 싹! 다- 말차
사실 흑임자랑 다른 맛있어 보이는 것도 많긴 했는데 제 눈에는 말차, 녹차만 보이더라고요.
말차. 사랑합니다.
말차 플로트는 말차 라테에 녹차 아이스크림이 잔뜩 올라가고
말차 시럽(?) 같은 게 엄청 뿌려져 있습니다.
약간 '어떻게 어디서부터 먹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우유를 마시고 아이스크림을 넣고 퍼먹고 섞어먹고 섞어서 마시고 퍼마시고 난리 블루스를 치면서 먹었어요. 정말 진지하게 역시 이쁜 건 먹기 힘들어요.
솔직히 비주얼도 좋고 맛도 좋았는데 거의 다 먹어갈수록 많이 달더라고요,.. 허헣
그리고 시럽이 흘러 내려가 있어서 숟가락으로 많이 퍼올리는(?) 수작업을 했습니다ㅋㅋㅋㅋ
말차 가나슈갸토는 역시 비싸긴 했는데 너무 맛있어요ㅠㅠㅠㅠㅠㅠ
말차 플로트 보다 이게 더 종종 생각이 날 듯합니다.
정말 맛있는 반죽이 다부지게 꽉꽉 눌린 느낌의 빵에 말차 가나슈가 꾸덕꾸덕하게 들어가 있고
이 상태로도 이미 존 만인데 여기에 꾸덕꾸덕한 그림... (죽음) 그래요 이거 강추.
+ 나중에 또 갔었을 때 +
흑임자크림라테 환상의 맛
이 친구 사랑합니다 제가 크으
앞에 진한 녹차 생초콜릿에 뒤에는 꾸덕한 녹차 파운드케이크 같은 질감에
진짜 찐한 녹차크림 날 죽이네
< 후기 >
총평 : ⭐️⭐️⭐⭐️
녹차, 말차 사랑하세요? 그럼 가세요 지금. 고잉!
좋았던 점 :)
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어요.
제가 녹차 많이 사랑하는데 사랑하는 만큼 맛있어요!
말차 플로트도 맛있었는데 말차 가나슈 가토가 너무 맛있었답니다.
아쉬운 점:(
아니..!!!!
왜 왜죠 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속상해라ㅠㅠㅠ
이 맛있는 걸 또 멋을 수 없어요.............
근데 이번에 느낀 건,, 부자 되어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잘 먹고 다니고 싶어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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