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食일지
BAKEHOUSE 405 '피스타치오 초코롤'
#총평
★ ★ ★ ★ ☆
뭐지? 왜 왜 왜 왜 이렇게 맛있지?
왜 기대 이상인 건데? 유행 맞춘 공산품 주제에
퀄리티랑 맛에 가성비까지. 이거 무슨 일인데?
# 구입 & 금액
친구 만나고 집 가는 길에, 너무 루틴처럼 당연하게 들어간 집 앞 CU
(매번 약속 갔다 오면 편의점 들려서 신상 들어왔는지, 희귀템 재고 있는지 확인함)
보통이라면 '앗싸~'하고 집었을 다양한 맛의 연세우유 크림빵 종류별로 진열되어 있었으나
이 날은 메가 퐁크러쉬로 이미 당 과다 섭취를 했기 때문에 패스하려 했지.
고대 크림소라빵 황치즈맛?
짭짤한 빵은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에 고민 좀 하는데 눈에 뭔가 들어오심.
(죽어도 절대 다이어트할 생각 없음)
원래도 피스타치오 한창 뜨길래 피스타치오 러버로써 행복해하고 있었는데
두바이 초콜릿 이후 확- 떠버린 피스타치오 무언가들.. (대부분 디저트)
근데 이건 좀. 이건 좀. 그냥 지나칠 수 없잖아?
입이 너무 달고 이미 배가 잔뜩 불렀지만, 내 궁금증? 그 무엇도 막을 수 없으심.
CU에서 2,900원 주고 샀습니다.
돈 없다면서 또 우발적인 결재 갈김
# 맛 & 영양성분
봉지 딱- 뜯자마자 든 생각은 '오 이거 겉에만 맛있고 안에는 매우.. 퍽퍽하겠는걸?'
하지만 퍽퍽한 빵도 좋아하는 탄수화물 잡식러는 개의치 않음.
그리고 한 입 했는데, 웬걸? 뭔데 안 퍽퍽하지?
위에 피스타치오 초콜릿이 생각보다 두꺼운데
입에 겉돌거나 하지 않은 퀄이 괜찮은 초콜릿에 1차 감동.
기대 안 했는데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고 쫀독-한 식감의 초코롤.
초코맛 잃지 않은 근본의 초코롤로, 피스타치오 대신 소보로 올라가 있었어도 맛도리였을 듯.
그리고 항상 감동에 비례하는 칼로리.
총 588kcal에 탄수화물 64g, 당류 21g, 지방 32g, 콜레스테롤 35mg, 단백질 11g
가볍게~ 샤부샤부 먹고, 가벼운 저녁 먹었으니 고생한 월요일 위로를 위해 퐁크러쉬 먹어주고 끝냈어야 했지만 욕심 낸 덕분에 그렇게 또 소비를 하고 고량의 칼로리와 당으로 다음날 당 붓기도 얻었지만.
제일 중요한.. '행복'도 얻었으니 여한이 없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 끝-
+) 잡담
근데 티스토리로 먹고사시는 분들은 어떤 글을 쓰시는 거죠?
이걸로 투잡 하다가 본업 때려치울 수 있는 거 사실인가요?
나도 돈 내고 강의 들어야 하나?? 회사 그만 다니고 싶은데, 블로그 어떻게 키우지?
적어도 글을 이렇게 쓰진 않으실 듯ㅋㅋㅋㅋㅋㅋ ㅋㅎ껄껄 걸걸~
껄껄껄- 다른 글도 구경하고 가이쇼~
🥄 같이 보면 좋은 글 🥢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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