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食일지
수플레와 스콘이 맛있어 정말 애정하는 비건카페, ‘라미스콘’ 방배점
#총평
★ ★ ★ ★ ☆
이전과 바뀐 부분들이 있지만
죄책감 덜어주며 여전히 유지 중인 맛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되는 메뉴에
자꾸 생각나는 애정하는 디저트 카페
🎈 위치
서울 서초구 방배천로8길 19 1층 라미스콘
🚉 인근 역
2호선, 4호선 사당역 11번 출구 (도보 약 8-10분 소요)
🥫 영업시간
매일 오전 10:00 - 오후 10:00
🧀 Tel. 0507-1343-9562
✨ 인스타그램 @rami_scone.cafe
🌭 포장, 예약, 배달, 예약, 단체 이용, 반려동물 동반 가능 / 주차 불가능
🍪 제로페이, 간편 결제 가능
🍓 블로그 https://blog.naver.com/humagy
🍰 사이트 https://www.ramiscone.com/
*글 발행시점 사이트 리뉴얼 중
# 매장
방배점 외에도 청담점과 익산점이 있음.
여기 사당역에 있는 방배점이 본점이다.
라미스콘,.. 샤로수길에 있다가 사라지고 속상해하던 중. 방배점 오픈 소식에 기분 좋아짐.
확실히 사당으로 옮겨지고 나서 거리가 생긴 터라 전 보다 자주 못 가다가 랜만에 가게 되어 설레하며 갔다.
음료는 테이크아웃 하면 할인이 된다.
디저트 포장만 하려 들르셨다면, 음료도 할인되니 같이 한 잔 사가기 좋을 듯하다.
# 디저트 (스콘, 수플레, 케이크, 쿠키)
사용된 홀그레인 종류들인 것 같아요-
밀가루 먹고 탈나는 저와 같은 사람들은ㅠ 정말 감사한 곳ㅠㅜ
다양한 종류와 맛들의 스콘들.
너무 다양해서 선택장애 오는 게 문제임 ㅋㅎㅎ
정제탄수화물이나 설탕 대신 홀그레인, 대체당을 원재료 삼아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양심 챙기며 먹을 수 있다는 최대의 장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스콘들과 가격이 비슷하다.
그래서 내가 여기를 좋아함..(//∇//)
전에는 없던 미니스콘 선물세트(10p).
초반에 여러 가지 맛 맛보고 싶을 때나
선물용으로 딱인 듯하다.
기존에 즐겨 먹던 수플레 업그레이드 되어 과일이 박힌 수플레나 케이크 버전도 생김.
계절에 따라 과일 종류는 바뀌는 듯하다.
겨울에는 딸기였는데, 여름에는 체리라니-
과일 상관없이 다 맛있을 거 알아서 그냥 설렘,.
그리고 기존 샤로수길에 있을 때 있던 베이글은 사라져 아쉬운 마음이 있지만, 케이크랑 쿠키가 생겨 감동적이었음.
그새 새로운 레시피를 만드시다니..!
# 케이크 예약
미리 예약하면 홀케이크도 받아볼 수 있게 되었다.
너 무 탐 나 -
개인적으로 라미스콘 수플레 좋아하는 입장으로써 상당히 생일날 예약 해보고 싶음.
# 음료 메뉴판
이번에 주문했던 메뉴는
(100% 내돈내산)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4,500원
리얼 카카오 라떼 5,800원
치즈수플레 15,800원
총 26,100원
이렇게 주문했다.
# 후기
후.. 사실 저번에는 너무 배불러서 스콘을 먹었던 터라
수플레를 못 먹고 갔더니. 너무 아른거렸던 나머지..
이번에도 배는 불렀지만 수플레 포기 못함..🤭
이건 저번에 먹었던 과일 치즈케이크, 그리고 더블카카오닙스와 무화과 스콘.
음료로는 아아라 순수 말차 라떼 같이 먹었었다.
스콘은 항상 말차팥이나 꿀호박만 먹다가 새로운 맛 시도한 거였는데 이 친구들도 대만족.
그럼 다시 돌아와서
이번에 주문한 메뉴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음료? 맛있다. 위에 올라간 카카오칩 같은 게 올라가 있어서 식감도 좋고 정말 맛있는데
개인적으로 매장 옮겨진 이후로 스콘이나 타 디저트류는 진짜 하나도 아쉬운 게 없었는데 저번에 먹은 말차라떼도 그렇고, 이번 초코라떼도 아쉬운 부분 딱 하나 있음.
이 전에는 양이 적긴 했지만, 많이 달지 않고 정말 ‘카카오’의 진한 맛이 잘 느껴지는 진한 맛의 음료라 좋아했는데 지금은 아니다.
물론 대체당 사용하면서 더 달달해진 부분 오케이 -
하지만 정말 카카오의 맛을 좋아해서, 그 맛을 기대했던 사람으로서는 좀 아쉬웠음(*´-`)
응.. 그래도 또 가긴 갈 거임
한번 빠지면 주구장창 먹어줘야 해서.. 말이죠..🙄
그리고 치즈수플레.
정말 정말 효자다 이 친구- 내가 너무 애정함.
바스크 치즈케이크 말고 촉촉하고 부드러운 치즈케이크 먹고 싶을 때 이 친구 먹으러 달려옴.
일단 글루텐프리의 수플레라니.. 완전 감동적이고
위에 크림도 ‘적당히’ 달달한 게 아주 잘 어울림.
그릇에 꿀이 뿌려져 있어서 아래 부분도 심심하지
않게 먹을 수 있다는 점ㅠ 정말 감동적이다ㅠ
수플레만 먹었더니 스콘 또 아른거려서 조만간 또 갈 예정.
그럼 오늘은 이만 끝!
🥄 같이 보면 좋은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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