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후기
보라매 까눌레 맛집 '클라소피'
보라매에 자이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카페들이 많아졌다,
클라소피에서 커피만 마셔봤었는데, 누가 그러더라고?
여기 까눌레 멋집이라고,,? 글쎄 왜 난 몰랐지?
그래서 먹어봤다.
~ 자세한 후기는 아래쪽에 있습니다 : ) ~
[클라소피]
· 위치 :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 22길 94 클라소피
· 인근 역 : 7호선 보라매역 1, 2번 출구 /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 2, 3번 출구
· 영업시간 :화-일 오전 11:30 ~ 오후 9:00
· 정기휴무 : 매주 목요일,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 Tel. 070-8648-0987
· 지역화폐(카드, 모바일), 제로페이, 네이버페이, 주차, 포장 가능
· 노스터디존, 공부 불가
· 인스타그램 @classoffee
#디저트
가게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디저트들!
전에 왔을 땐 안보였던 것 같은데, 초반에 없다가 생긴걸까? 아니면 내가 관심이 없었던 것일까..(의문)
오늘은 까눌레를 먹으러 왔는데, 스콘도 기본기 충실한 게 아주 맛있어 보인다.
이건 다음번에 도전해 보는 걸로?
오늘의 주인공 이올시다!
사실 내 첫 까눌레를 처참히 망해서.. 이후로 까눌레를 피했지만, 그래도 다시 도전을 해본다.
가격은 3,100원
#메뉴판
이 날은 디저트만 포장 했지만, 한동안 시그니처 커피의 크림 때문에 종종 갔었어서, 처음 방문하신다면 개인적으로 클라소피만의 시그니처 메뉴 추천드린다!
매장 이용 시 1인 1 메뉴가 기본이고, 노스터디존이라는 점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포장
그래서! 그래서 더 기대가 되었다. 아니 사실 기대를 안 했다.
'맛있어봤자 얼마나 맛있겠어~'라는 생각?
다들 맛집이라 하길래 반신반의하면서 포장을 해갔다.
#음식
두근두근.
내 인생 2번째 까눌레다.
첫 까눌레는 '나 왜 얼그레이 방향제를 이 가격 주고 샀지?'라는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던 터라 상당히 기대가 없으면서 조금은 했다,
확실히 겉은 바삭하다. 모든 부분이 단단했다. 정수리 노란 부분만 빼고.
바닥까지 단단-해서 만드는 방법이 예상 안 되는 이 디저트.
그리고 한 입을 먹은 순간 생각했지.
와- 와-.. 사장님 뭐야,,?
뭐 하시는 분이야,,?
겉빠속족, 진짜 눈 깜짝할 사이에 순삭 했다.
어떻게 이런 식감이 되나 싶어서 찾아봤는데, 럼주를 같이 반죽하고 굽게 되면서 럼주의 당분이 남으면서 겉 부분이 바삭-. 이실직고하자면.. (사실 잘 기억이 안 난다.)
쨋든, 바닐라빈이 아주 팍팍! 들어가 있어서 향도 대박이다,
정말 살면서 까눌레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인지 이제 알았다는 게 너무 억울하다..
*럼주 : 당밀이나 사탕수수를 발효시켜 만든 증류수의 한 종류
#후기
총평 : ⭐️⭐️⭐⭐️️
와.. 까눌레 맛집 맞네
좋았던 점 :)
항상 친절하시고, 공간 분위기가 좋다.
한동안 시그니처 커피의 크림 때문에 자주 먹으러 갔었는데
디저트까지 맛있어서 놀랬다,. 덕분에 스콘도 기대된다. (●ˇ∀ˇ●)
디저트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지만,
너무 맛있어서 그랬는지 몇 가지에 집중된 느낌이라 좋았다.
앞으로 자주 갈 듯 (안 봐도 비디오)
아쉬운 점 :(
물가상승에 따른 제 지갑 아픈 거 빼고는 다 좋아요 다.
ㅋㅋ큐ㅠ큐ㅠㅋ (눈물)
아, 노스터디존이다! 모르고 갔다면 당황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사실 이 점은 관점 따라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다. (카공족이라면 슬프지만, 카공족을 안 좋아하신다면 적합한 카페)
매장이 넓은 편이 아니고, 테이블도 낮고 감각적이다.
노스터디존이라는 걸 늦게 알았는데, 알기 전에도 공부하기 적합한 카페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간단히 커피에 맛있는 디저트 먹으면서 담소 나누기 좋은 카페로 적합하다!
결론은 모두들 꼭 가보셨으면 해요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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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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