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식당
낙곱새 맛집 '개미집국제시장본점'
오늘은 부산에 유명한 낙곱새 맛집인 '개미집'에 갔다 왔어요.
개미집이 서울에도 여러 지점이 있는데, 우연히 찾아갔던 해운대 쪽에 있는 곳이 본점이더라고요?
[개미집국제시장본점]
▪️ 위치 :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34 1~층
▪️ 인근 역 : 부산 2호선 해운대역에서 (도보 약 5-8분)
▪️ 인근 랜드마크 : 해운대 해변 (도보 약 5분)
▪️ Tel. 051-747-8569
▪️ 영업시간 : 매일 24시간 운영 / 연중무휴
▪️ 포장, 국민지원금 사용 가능
~ 자세한 후기는 아래쪽에 있습니다 :D ~
#매장
이때 10시 반쯤 도착해서 대기 없이 바로 자리 잡았는데
시간 조금만 지나니까 웨이팅 하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1층 창가 자리에 앉았었는데 문 바로 앞이라 그런지 약간 쌀쌀하더라고요!
나중에 다 먹고 나갈 때쯤 되니까 밖에 사람들이 꽤 있었어요.
#메뉴판
첫 끼부터 두둑하게 먹을 생각으로 신나~
낙곱새 집이지만, 곱창을 못 먹는 사람이 있어 낙삼새로 주문했습니다.
낙삼새 12,000원
총 48,000원
#음식
밥 양에 진짜 깜짝 놀랐어요!
그릇도 엄청 크고 밥 양도 충분히 1 공기 넘는 양 이더라고요.
('덕봉식당' 이후로 이런 곳 처음이야..)
잘 보글보글 끓여주다가 중간중간 양념 잘 잘 풀어주면서 섞어주셔야 해요!
낙삼새를 각자 그릇에 양껏 덜고, 반찬으로 있던 김가루랑 콩나물도 취향껏 넣어주고~
요 새우가 통통하니 식감이,, 좋아요...
냄비에 새우랑 해서 조금 남았길래 나중에 가락국수사리 넣어먹으려고 하다가
밥 양이 많아서 우동사리는 실패,, 근데 진-짜 맛있었어요.
이게 약간 무슨 맛이냐면, 감자탕이나 주꾸미 볶음 같은 양념 진-짜 맛있는 요리 먹고
남은 거에 볶음밥 한다고 김가루랑 이것저것 넣고 볶아서 눌러먹잖아요?
근데 이제 그 볶음밥에 고기랑 새우랑 낙지랑 넣어서 아주 빵빵한 재료로 볶음밥 열-심히 볶아서
밥 눌어붙기 전에 긁어서 먹는 맛이에요, (대충 맛있다는 뜻,)
# 후기
총평 : ⭐️⭐️⭐⭐️
해운대에서 한 끼 든든히 드시고 바다 구경 가셔야죠!
좋았던 점 :)
맛있었고요. 새우 맛있었고 고기도 맛있었어요,
밑반찬들 취향껏 넣고 같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요,
제가 조금 더 강해져서 우동사리도 넣어먹으면 아마 미칠지도 모를 것 같아요.
바다도 가까워서 한 끼 든든하게 드시고 가시기에 괜찮은 것 같아요.
아 파가 많이 들어있거든요? 그래서 진짜 맛있더라고요.
아쉬운 점 :(
새우랑 삼겹살 양에 비해 낙지가 부족한 느낌?
친구들은 무난히 괜찮다고 했었는데, 밥 양이 많았는데도 저한테는 너무 짰어요ㅠ
그리고 약간 전체적으로 불친절하셨어요... (손님이 많아서 그러신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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