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냠냠/맛도리들

행리단길 째리주택, 수원 행궁동 째리장 맛집 후기

by 게으른_직장인 2023. 4. 12.
320x100

 

오늘의 맛집

행리단길 '째리주택'

 


 

무계획으로 갔다가 급하게 밥 먹을 곳 뒤적뒤적 찾아보는데

웬걸 메뉴가 눈에 쏙 들어오는 집을 찾았다.

 

 

대표사진으로 발탁!
대표사진으로 발탁!

 


[째리 주택 Jjaeri Jutaek]

• 위치 :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32번 길 25-6 1~2층

• 영업시간 : 수~일 12:00AM - 21:30 PM / 월, 화 정기휴무 / 라스트 오더 오후 8:30

• 인스타그램 @jeary_table

• 예약, 국민지원금 사용 가능

• 전화 : 0507-1349-7432

 

 

~ 자세한 후기는 아래쪽에 있습니다 :D ~

 


 

 

 

 

728x90

 

 


 

화성행궁에서 화령전 쪽! 행리단길 근처에 위치했었고,

예약으로만 갈 수 있었는데 당일에 우리처럼 무작정 찾아가서 먹을 수 있던 건 운이었다.

예약 후 가기! 중요.

 


 

#주문

 

메뉴를 카운터에서 미리 골라놓고 입장했었고,

입장 전에 몇 층 몇 번째 테이블이라면서 좌석 번호를 알려주신다.

카톡 풀친 추가 해서 필요하거나 하는 문의사항 말할 수 있고

최대한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그렇게 주문한 메뉴는

째리장+모도리 육회 37,000원

(째리장 32,000원 / 육회 추가 5,000원)

 


 

#매장내부, 분위기

 

저기가 1층 입구, 피아노 뒤로 카운터랑 도어가 있다.
저기가 1층 입구, 피아노 뒤로 카운터랑 도어가 있다.

 

귀여운 인테리어. 약간 흔치 않은 인테리어인데 개성 있고 괜찮았다.

 

1층 사진은 누락, 가정집 개조한 느낌이 물씬 난다. 인테리어 잘 한 것 같다.
1층 사진은 누락, 가정집 개조한 느낌이 물씬 난다. 인테리어 잘 한 것 같다.
2층 방 내부
2층 방 내부
테이블 세팅 / 셀프바
테이블 세팅 / 셀프바

 

밑반찬 주시고 저렇게 마스크 담는 봉투도 있었다.

물이랑 비닐장갑, 추가 필요한 것들은 셀프였다.

 

저기 보이시는지? 저 문이 화장실 도어..
저기 보이시는지? 저 문이 화장실 도어..

 

아 화장실 안에 면봉 같은 거 비치되어 있다.. (감동

 


 

#음식

 

째리장+모도리 육회
째리장+모도리 육회

 

아 메뉴는 째리장+모도리 육회

째리장이 32,000이었고 육회가 5천 원 추가였던 걸로 기억한다. 2인분.

 

크 이쁘댜..
크 이쁘댜..

 

설명으로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고 그렇게 잘 나왔다.

 

게장, 연어장, 새우장, 전복장, 소라장 + 모도리육회가 숙성한 채썬육회, + 간단 3종반찬,

조미김, 밥 2인분 - 째리의 비법 간장으로 숙성시킨 째리식 '장'

 

간장새우 / 연어장
간장새우 / 연어장

 

간장 새우는 비린 맛없고 양념이 안 세 간도 적당. 식감도 탱글하고 신선했다.

연어장도 대박 이게 여기 진짜 비법 소스인가 뭐가 미쳤다.

전반적으로 안 짜고 적당한 간에 비린 맛 안 난다.

 

 

반응형

 

 

간장게장
간장게장

 

이거 진짜 이렇게 밥에 먹으면 밥도둑!

밥에도 양념이 올라가 있는데 약간 짭조름한 맛.

밥 양도 많았고 가루도 맛있었다.

 

간장게장은 사실 게장 안 먹는 사람으로서 여기꺼 시도해 보기 용으로 좋았다.

비린 맛 안 나고 그렇다고 너무 양념 범벅도 아니었어서 진짜 괜찮았다.

 

아무리 다시 봐도 이쁨.. 처음 나왔을 때 입꼬리 춤췄...
아무리 다시 봐도 이쁨.. 처음 나왔을 때 입꼬리 춤췄...

 

진짜 먹음직스럽다 진짜

근데 진짜 보이는 것만큼 맛있음.

 


#후기

 

총평 : ⭐️⭐️⭐️⭐️⭐️

해산물 별로 안 좋아하는 입장에서

한 끼 정말 잘 먹고 왔던 곳

 

 

 

좋았던 점 : )

앤티크 하고 친숙하면서 아기자기한 식당. 모두들 친절하셨다.

행궁동 또 가면 또 갈 것 같은 곳.

 

비린 맛X 적당한 바다향O

여기 해산물 진짜 잘해.. 아니.. 진짜 맛집이다 여기.

음식들이 싱싱하고 절대 오래된 느낌 하나 없이 정말로 맛있었다. 

 

 

 

아쉬운 점 :(

육회는 야들야들 보다는 약간 쫄깃의 식감이라 있어서

제 취향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맛은 있었다.

 

예약을 하지 못하면 못 갈 수도 있었다는 부분..!

지금은 코로나 많이 완화돼서 어떻게 운영되는지 모르겠지만,

한번 알아보고 가시는 걸 추천드린다.


 

오늘의 후기 끝!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