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식당
샤로수길 밀면 맛집 '안녕부산'
오늘은 제가 자주 가는 곳 중 한 곳인
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에 있는 '안녕 부산' 후기랍니다. (●'◡'●)
[안녕부산]
• 위치 : 서울 관악구 관악로 14길 45, 1층
• 인근 역 : 2호선 서울대입구역 1, 2번 출구 (도보 10분 내외)
•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30 ~ 오후 10시 (last oder 오후 9시)
• 휴식시간 : 오후 3시 ~ 오후 5시 (last oder 오후 2:30)
• Tel : 02-6407-0718
• 인스타그램 @annyeongbusan0707
• 제로 페이 사용 가능
~ 자세한 후기는 마지막에 있습니다 :D ~
#매장
사실 샤로수길 지나다니면서 간판 보고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결국 오늘 갔어요!
인테리어는 캐릭터랑 비슷하게 귀엽고 깔끔해요.
테이블 6개 정도 있었고, 15, 16명 정도 수용 가능해 보였어요.
점심으로 12시쯤에 도착했었는데 20분 넘게 기다렸다가 들어갔어요.
#메뉴
대창 요리가 메인인 듯하지만, 저희는 곱창과 대창을 먹지 않아서..
(주변에 다른 분들은 다들 양념 대창 드시고 밥 비벼 드시더라고요)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육회 덮밥 11,000원 / 고기 비빔밀면 8,000원
고기만두 3,000원 / 사이다 2,000원
총 24,000원
#음식
먼저 육회덮밥육회덮밥부터 소개하자면,
정말 무난한 육회 비빔밥이었어요, 딱 육회의 정석.
비비다 보면 고기가 약간 부족해 보였는데, 고기뿐만 아니라 밥 양도 부족했었어요.
웨이팅이 길어서 그랬는지, 사실 비빔 밀면 맛이 없었으면 후회했을 텐데
오늘 '안녕 부산'에서 시켰던 메뉴 중 메인입니다.
밀면이! 정말 대박이에요.
면이 얇고, 쫄깃- 확실히. 면이 한몫했어요.
그리고 소스도 새콤달콤하고 약간 파인애플 맛도 났었어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소스까지 두 몫입니다.
요렇게 무랑 고기랑 싸악- 싸서 먹으면 그야말로 환. 상.
친구가 부산에서 먹었던 밀면이랑 비교했을 때,
부산에서 먹었던 것보다 나았다고 하네요 ㅋㅋㅎㅋ
고기만두가... 냉동만두 같았어요. 그래도 잘 먹었습니다.
육회 덮밥에 나오는 온육수가 맛있었는데,
만두랑 같이 먹으면 만둣국 같아서 ㅋㅋㅋ 같이 먹으니까 맛있더라고요.
< 후기 >
총평 : ⭐️⭐️⭐⭐
밀면이 땡기는 날이시라면?
좋았던 점 :)
사실 대창집인데 가서 대창 안 먹고 다른 음식으로 후기 쓰는 게 웃기긴 하는데,
밀면 정말 맛있어요.
여러분. 면 드시고 싶으신 날이라면 꼭 좀 드셔보세요!!
아쉬운 점 :(
육회 덮밥에 육회랑 밥 양이 적고 만두가 냉동만두 같았다는 점.
대부분 막창에 밥까지 드셔서 테이블 회전율이 낮았어요.
(메뉴가 메뉴인지라 웨이팅이 길어질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꾸벅)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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