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식당
샤로수길 수제버거 '더멜팅팟'
'피자, 치킨, 햄버거 중에 뭐가 제일 좋아?'라는 질문에
'소고기 패티에 들러붙은 치즈가 있는 수제버거'라고 꿋꿋하게 말합니다.
이번에는 제가 애정하는 샤로수길 수제버거 집 후기예요.
[더멜팅팟_the melting pot]
• 위치 : 서울 관악구 관악로14길 106 1층 (102호)
• 인근 역 : 2호선 서울대입구, 낙성대 (도보 약 10분 소요)
• 전화 02-877-1083
• 인스타그램 @themeltingpot_seoul
• 영업시간 :
화-금 오전 11:30 ~ 오후 10:00 / 브레이크타임 오후 3:00 ~ 오후 5:00 / 라스트 오더 오후 9:30
주말 오전 11:30 ~ 오후 10:00/ 브레이크타임 없음 / 라스트오더 오후 9:30 / 월 정기휴무
• 포장, 제로페이 가능
~ 자세한 후기는 아래쪽에 있습니다 :D ~
#매장
지금은 이사해서 가게 분위기가 바뀌었더라고요.
바뀐 다음에는 어찌어찌 못 갔어요..(눈물)
자릿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여기는 방문보다는 배달이 많은 집이다.
(주변 실 거주자의 픽이 만다라.. 찐 맛집이라는 말..)
#메뉴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디트로이드 더블버거 14,000원 / 페스토 페스토 버거 13,000원
칠리 치즈 프라이스 9,500원 /코카콜라 2,500원
총 39,000
버거 시키면 단품으로 나와서 음료랑 감튀는 따로 주문해야 하고,
이사 한 뒤로 금액이 바뀌어서 아래 메뉴판이 정확하다.
#음식
칠리치즈프라이스.. 비주얼 영롱하다.
사워크림, 칠리소스, 할라피뇨, 치즈 소스가 가득가득 올라가 있다.
완전 딱 내 입맛. 진짜 맛있어. 또 가면 또 시킬 메뉴
근데 종이에 기름 스며든 거 보면 좀 놀랍다.ㅋㅋㅋㅋ
(그래도 뭐 맛있어서.. 알아도 먹음. 맛은 칼로리에 비례하는 법..)
페스토페스토버거는 내가 본 수제버거 중에 제일 건강해 보인다.
바질 페스토가 그득그득 들어있다. (행복)
안에 하얀 치즈가 있는데 굳어도 맛있는, 정말 맛있는 치즈다.
빵+패티+치즈+바질페스토 적당량 비율 잘 맞춰먹으면 환상. 맛있어 (오열)
정말 기름지고 살찔 것 같은 맛있는 맛.. (어쩔 수 없지)
패티 육즙 대박인 편
이건 친구의 디트로이드더블버거
빵 보이나요? 약간 버터에 구운+육즙? 기름? 스며들어있다.
패티 2장에 치즈도 잘 올라가 있고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기본 수제버거이다.
패티 2장이라 육즙 좔좔... 맛있다.
빵도 위-아래로 버터에 바삭하게 구워진 빵인데 근데 뚜껑이 너무 두툼해서 못 먹었다.
빼고 먹는 게 먹기 편했다. 근데 바삭해서 배부른데도 뜯어먹게 되는 마법
<후기>
총평 : ⭐⭐️️⭐️⭐️
수제버거 러버는 여기서 죽음..
좋았던 점 : )
바질페스토 양 보고 진짜 놀랐다. 재료도 정말 많이 들어가 있고,
패티 육즙이 정말 감동적임.. 너무 좋았다.
감튀에도 소스 진짜 많이 올라가 있어서 행복했음ㅠ
사람 정말 많고, 배달 많고 맛집인 건 진짜 확실.
종종 생각나서 먹으러 갈 맛. 완전 추천
아쉬운 점 : (
햄버거부터 감튀 전체적으로 기름기름하다. 먹다가 깜짝 놀람.
가게 이전하면서 금액도 인상되었는데,
사실 인상하기 전에도 가벼운 금액은 아니었지만,, 지금 더 가볍지 않다.
그래도 빠른 시일 내로 또 가보고 싶다.
+ 여담 +
아마 제 블로그에 올렸던 음식메뉴 중에
수제버거집 후기가 가장 많은 듯한..
이번 글까지 총 4개ㅋㅋㅎㅋ 아, 알렉스버거 먹고 싶다.
오늘도 방문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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