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식당
부산역 ' 초량밀면'
안녕하세요오!
오늘은 부산에 놀러 갔었을 때 먹었던 밀면집이에요.
서울에서 부산 밀면을 먹는 게 아니라
정말 부산 가서 먹는다는 사실에 너무 설레었었어요 (❁´◡`❁)
~ 자세한 후기는 맨 마지막에 있습니다. ~
[초량밀면]
・ 위치 : 부산 동구 중앙대로 225 1층
・ 인근 역 : 부산 1호선 초량역 1번 출구(도보 약 3분)
・ 랜드마크 : 부산역 경부선(고속철도) (도보 약 5-8분)
・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0:00 ~ 오후 10:00
・ Tel. 051-462-1575
・ 제로페이 가능
#매장
가게 내부 사진은 까먹었지만(당당), 상당히 넓고 테이블 수도 많았습니다.
보통 웨이팅 있다고 하던데 오후 4시쯤 도착해서 그런지 사람이 없더라고요.
#메뉴
친구들과 시켰던 메뉴는
물밀면小 5,500원 / 비빔밀면小 16,500원(*3그릇)
왕만두 5,500원
총 27,500원
지금은 가격이 500원씩 올랐더라고요!
밀면小 6,000원 / 밀면大 6,500원 / 만두 6,000원
#음식
기본으로 비치되어 있는 소스들과
온육수는 메뉴 주문하고 나니까 온육수랑 밑반찬 바로 가져다주셨어요.
전,,, 개인적으로 온육수를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 온육수는 뭔가 라면 수프 냄새가 나더라고요? (친구들 동의 구함)
약간 짭조름하고 사골 국물 같기도 하는 오묘한 맛이었습니다.
밑반찬이랑 만두가 정말 금방 나왔어요.
빨리 나와서 행복(。・∀・) ノ
밀면 다음에 만두 후기 갑니다. (말이 길어질 예정)
푸후후 만두를 밀면이랑 같이 먹으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사람이 없을 때 가서 그런가 밀면도 금방 나왔어요!
근데 작은 걸로 시켰는데 양이 많아 보이지 않나요?
4명 중에 2명만 다 먹고 나머지 2명은 실패했다는,, TMI
먼저 친구들이 시킨 비빔밀면!
계란은 절반보다 적은 슬라이스 2조각.(아쉽)..
양념장이 잔-뜩 부어져 있어서 물밀면 보다 때깔이 더 고와요.
양념장이 생각했던 것보다 덜 달고 뭐가 씹혔어요. 땅콩? 뭔지 모르겠네요.
엄청 맵지 않아서 매운 거 못 드시는 분들도 나름 괜찮을 것 같아요.
양념이 엄청 독특하지는 않지만 흔한 느낌도 아닌.
뭔가 묘사를 할 수 있을 만큼 많이 먹어보진 않아서 이쯤에서 넘어갈게요.
예아~ 넥스트 제가 시킨 물밀면
냉면도 물냉면이 좋아서 밀면도 물밀면 시켰어요!
(모두의 질타를 받았지만, 대반적으로 친구들이 좋아했다는)
양념 잘 풀어주고 국물 한입 먹자마자 드는 생각 '정말 무슨 일이야!'
다른 분들은 계피 향이 난다고 하셨었는데 저는 한방? 그런 향이 났어요.
그 정말 특유의 육수 맛이,, 맛있어요. (결론=맛있음)
그리고 확실히 양념 밀면 보다 물 밀면이 면의 텍스처가 잘 느껴졌어요.
적당히 쫄깃하면서 잘 잘리고, 뭐랄까 적당히 쫄깃한 소면보다는 도톰하고 쫄깃해..
만두 사이즈가 엄청 크더라고요?
우선, 결론적으로 정말. 맛있었어요.
속이 꽉-차 있어서 밀면이랑 먹으려고 나누면 그냥 자르는 족족 다 터져버려요.
나중에 계산할 때 보니까 만두만 포장해 가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저렇게 만두 잘라서 왼쪽 볼에 넣어주고 면도 말아서 오른쪽 볼에 넣어주고
약간 씹다가 국물 호록 마셔주면 정말 극락-(o ゜▽゜) o☆
< 후기 >
총평 : ⭐️⭐️⭐⭐️⭐️
아니 안 가볼 이유가 없는데요?
좋았던 점 :)
양 많고
음식도 맛있고
가격도 정말 괜찮고
지금도 만두에 밀면이 먹고 싶은데요.
부산 가면 또 먹을 예정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저 만두가 진짜 대박이에요,.
아쉬운 점:(
그다지 떠오르는 것이 없구먼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아아아
맛있는 하루, 맛있는 여행되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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