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평 : ★ ★ ★ ★ ☆
맛있고 유니크한 메뉴들이 다양하며
음료와 디저트의 맛까지 완벽히 챙긴,
보라매-신길역 감각적 분위기의 카페.
오늘의 食일지 : 이삼칠
🍞 위치 : 서울 영등포구 대방천로 237 202호
🚊 인근 역 : 7호선, 신림선 보라매역 4번 출구 (도보 약 5-8분 소요)
☕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2:00 - 새벽 12:00
🍰 Tel. 0507-1457-0480
🥞 간편 결제, 주차 가능
⭐ 인스타그램 @237.cafe
# 매장
카페가 주자가 가능하고, 매장은 2층에 위치해있답니다.
카페 이름이 왜 '이삼칠'인지 의문이었다가 도착하고 나니 알겠던 이유.
이삼칠이라는 카페 이름은 주소에서 따왔더군요?
전반적으로 어두운 톤의 모던한 인테리어지만. 곳곳에 조명으로 잘 꾸며져 있어 무겁지많은 않고 감각적인 공간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분위기가 너무 마음에 들어 같이 갔던 친구랑 너무 만족했지 뭐람요? (/'O')/
실내뿐만 아니라 외부의 테라스 공간도 있어 프라이빗하다는 느낌도 들더라고요-
키친이 노출되어 있어 자리에서 음료와 커피 준비해 주시는 게 잘 보이기도 했지만
얇은 천으로 합격 가려져 있어서 바로 눈이 마주치거나 등의 상황이 생기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고 센스가 좋다 생각되었던 부분!
겨울이라 옷 걸어둘 수 있는 행거도 따로 마련되어 있었고
전반적으로 어두운 톤이라 분위기가 가볍지 않긴 했지만
곳곳에 인테리어도 잘 꾸며져 있고, 감각적이고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식수도 셀프로 가져다 마실 수 있게 비치해 두셨더라고요.
전반적으로 구석구석 센스 있게 손길이 닿은 게 보여 세련된 공간 같고 좋았어요.
게다가 화장실도 잘 갖추어져 있어서 사용하기에도 편했었답니다.
# 주문 & 메뉴
키오스크에서 주문 가능했고, 다양한 메뉴를 이미지랑 같이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요즘 몇 번 방문했을 때 메뉴가 바뀐 게 있었는데,
알고 보니 새롭게 생기거나 변경되는 메뉴들이 자주 있다고 하더라고요.
요즘 흑백요리사 여파로 핫한 밤티라미수에 아망추에 파망추(아이스티에 파인애플 추가)도 있었어요.
모든 디저트는 매일 제조하시고, 모든 음료에 비정제 설탕이 사용된다 하는데, 요즘 당류 엄청 신경 쓰는데 이 점은 좋더라고요!
궁금한 맛의 메뉴들이 다양해서 주문하기 너무 힘들었어요ㅠ
100% 내돈내산
페퍼민트아메리카노(디카페인) 5,500원
*디카페인 +500 포함
구아바페퍼민트티 6,000원
바스크치즈케이크 7,500원
*아이스크림 +500 포함
총 19,000원
# 음료 & 디저트
조금 기다리다 보면 자리로 커피와 케이크를 가져다주셨어요.
분위기뿐만 아니라 플레이팅도 깔끔하니 이뻐서 사진 찍기 좋아하는 저와 친구 완전 대만족..! (❁´◡`❁)
친구님의 페퍼민트 아메리카노 정말 깔끔하니 좋더라고요.
커피도 마시고 나면 입이 텁텁하다는 느낌 들 때가 있는데, 그냥 커피보다 훨씬 깔끔하고 상쾌함.
디카페인도 가능해서 저녁 먹고 2차를 카페로 가신다면 깔끔 상쾌하니 너무 추천.
그리고 저의 페퍼핀트핑크구아바, 사실 달달하게 크림 올라간 크림라테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저녁이 헤비 했던 터라 가벼우면서 달달할 것 같은 메뉴로 골랐는데 완전 성공.
사실 구아바 맛보다는 상쾌하면서도 달달하고, 아래 코코팜 같은 식감 있는 젤리와 잘 어울리는 과일맛이 포인트.
그리고 치즈케이크가 정말 맛있더군요?
저녁이 헤비 했지만, 디저트는 못 참는 저희는 아이스크림까지 올려서 주문 헸는데 아이스크림 꼭 추가해서 드셔야 합니다.
먹다 보면 아이스크림이 슬그머니 녹는데, 그 상태에서 녹은-안 녹은 아이스크림과 치즈케이크 같이 먹으면 더 부드러워진 식감에 촉촉하기까지..
이 조합 살면서 이제 처음 먹는다는 것에 충격적이었어요. 정말 맛있어서 너무너무 추천╰(*°▽°*)╯
분위기도 좋아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이야기하기도 좋았구먼요- 담에 또 갈 것 같아요ㅠ♥️
그럼 이만 끝!
🥄 같이 보면 좋은 글 🥢
#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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