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다른 메뉴로 원하는 만큼, 대학동 '스톡홀름 샐러드' 신림점 솔직후기

오늘의 食일지

매일 다른 메뉴를 원하는 만큼 커스텀 샐러드, ‘스톡홀름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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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 ★ ★ ★ ★

매일 바뀌는 신선한 메뉴들을 원하는 만큼 골라 커스텀해 먹는

혼밥 하기 좋은 대학동 샐러드 가게.

 

 

🎈 위치

서울 관악구 신림로 17길 63 1층

 

🚉 인근 역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2번 출구 (도보 약 8-10분)

 

🥫 영업시간

평일 오전 11:00 - 오후 8:00 / 브레이크타임 오후 2:30 - 오후 4:00

토 오전 10:00 - 오후 3:00

*매주 일요일 휴무

 

 

🧀 Tel. 0507-1364-7370

 

✨ 인스타그램  @stockholmsalad17.63

 

🌭 포장, 배달, 무선 인터넷 가능

 

🍓 제로페이, 간편 결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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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장

스톡홀름 샐러드집.

오랜에 대학동에 갈 일이 생겨서 간 김에 드디어 방문을 했다.

 

 

사실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가려고 할 때마다 타이밍 애매하게 영업 종료이거나 휴무여서 못 가던 중에

드디어 타이밍 맞아서 행복했다☺️

 

 

이 가게의 가장 큰 포인트는,
1. 매일매일 메뉴가 바뀐다는 점
2. 먹고 싶은 재료를 원하는 만큼 골라 담을 수 있다는 점

마라탕처럼 샐러드를 커스텀해서 먹을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했는데, 매일 메뉴가 바뀐다 해서 처음 알고 두 번 놀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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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 & 샐러드 담기

 

내부는 깔끔하고 차분한 분위기.
혼자 오신 분들도 여럿 계셨고, 친구들과 오신 분들도 계셨는데
전반적으로 소수 인원들이 많았다.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 오늘의 메뉴들.
내일 오게 되면 또 어떤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을지 궁금해서 와봤지만, 또 오고 싶어 질 것 같다.

 

포장은 포장용기 그릇에, 매장 식사는 나무 볼 그릇을 집고
가장 기본 되는 샐러드 채소들부터 담아본다.

 

그다음으로 오늘의 메뉴들은
촉촉한 양념되지 않은 닭가슴살, 차돌박이 팽이버섯볶음, 냉 소면 파스타 (?)

 

개인적으로 팽이버섯과,, 고기의 조합의 이 메뉴 너무 제 취향이라
많이 담아주었고,

 

소면? 정확한 메뉴는 모르겠으나, 얼음과 송송썰린 고추들을 보니
올리브 오일에 매콤하면서도 깔끔한 콜드누들로 예상된다.

개인적으로 면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패스했으나,
면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너무 괜찮을 듯한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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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로는 자몽과 무화과가 있어서 감동-

조용히 무화과를 담아주었답니다..
생각 이상으로 구성들이 괜찮아서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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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액 & 계산

 

드레싱은 스웨덴렌치, 멕시칸칠리, 발사믹올리브, 토마토오리엔탈, 참깨, 포도 6가지 중에 택 1

 

소스들도 여러 가지인데 조합이 흔하지 않아서 맘에 들더라 고요.

저는 제일 궁금한 토마토 오리엔탈로 선택.

 

 

100g에 1,970원이고 최소 금액은 6,000원인데
금액이 5천 원 초반대로 나오길래 옆에 현미 유부초밥 하나 넣었더니 바로 7,300원이 되는 마법-

내돈내산 인증-

 

짠-
영수증이벤트로 커피나 생과일주스 받을 수 있었는데
첨가물 없이 착즙 하는 과일주스라니,,
바로 이벤트 참여해서 자몽주스 한 잔도 같이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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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

 

제 입맛의 취향이 그대로 드러나는 샐러드볼.
상당히 맘에 들고, 의도하지 않았지만 금액 맞춘다고 넣었던 유부초밥이 가장 기대가 됩니다.

이게 무게로 계산되는 거라 유부초밥이 비싸더라고요?
다음번에 오면, 적당히- 재료 중량도 고려해 가면서 담아봐야겠어요.

 

기본 샐러드 채소에 오이 넣고,
단백질 닭가슴살과 제 사랑 팽이버섯고기볶음 잔뜩-
마무리로 무화과 하나에 계획 안 했던 유부초밥까지.

종종 시중에서 파는 메뉴들로 먹으면, 선호하지 않거나 아쉬운 조합의 메뉴들이 있는데
모든 구성이 제가 직접 선택한 재료들이라 그런지 맘에 들더라 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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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초밥 촉촉하고 부드러운 게 너무 맛있어서 고르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현미밥인 것 같은데 하나도 안 거칠어서 놀랐어요.

팽이버섯 고기 친구는 예상한 대로, 아는 맛있는 맛.
닭가슴살이 간이 양념이 안되어 있는데도 너무 촉촉하고 어느 정도 간이 되어있긴 했어서 너무 만족,
채소들도 시들한 부분 없이 다 싱싱해서 맛있더라고요,

 

토마토 오리엔탈 처음 보고, 처음 도전해 보는데
개인적으로 토마토소스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상당히 괜찮았어요,

약간 상큼한 느낌이 살아있어서, 야채들이랑 찍어먹기 잘 어울리더라고요,
마무리로 무화과 한 입 하고 클리어-

 

그리고 이벤트로 받았지만,, 다음번에 와도 시켜 먹을 것 같은 이 자몽 착즙주스.
무첨가라 말씀해 주신 대로 정말 자몽 그대로의 맛이라 감동했어요ㅠ

씁쓸한- 특유 자몽맛이 살아있고, 인공적인 맛 하나 없어서 깔끔하더라고요.
중간중간 마셔주는데 얼마나 만족스러운지..(감동)

 

재료 하나하나 맛 느껴가며 먹고,
맛있는 조합대로 또 먹고, 그렇게 즐기다 보니 뚝-딱 했네요.

너무너무 만족스러워서 또 올 것 같아요.
다음번에는 또 어떤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그럼 오늘은 이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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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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