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食일지
농심 신메뉴 '마라샹구리'
#총평
★ ★ ★ ☆ ☆
요즘 농심 열일하네?
# 구매 & 영양성분
편의점에서 1,650원에 구매!
성분보고 라면 먹는 사람은 없지만,,
총 470Kcal에 나트륨 900mg, 탄수화물 67g, 당류 5 g, 지방 19g, 콜레스테롤 5m 미만, 단백질 8g
500Kcal가 안 되는 라면, 하루 두 끼 라면'만' 먹으면 칼로리는 괜찮을지도..?
스프는 2종류로 하나는 분말, 하나는 조미유
마라샹궈가 떠오르는 라면이라 조미유가 큰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다.
물을 부었는데 고기 건더기가 큰 편이었고
건더기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조금 놀람.
무엇보다 너구리 건더기 친구가 너무 귀여우심 (૭ ᐕ)૭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요ㅠ
콕콕콕 뚫어서 물 버리게 되어있는데
점선은 가로로 그어져 있음(?) 어떤 의도인지 모르겠음
물 버릴 때 면은 안 튀어나와서 상관 노.
물 빼는 구멍이 가로로 길게 나서 뚜껑 뜯다가 찢어지심.
다행히 귀여운 너구리들도 탈출 못함.
1차로 분말을 넣고 비벼본다.
이 친구는 뿌리고 나니 약간의 마라 향 + 짠내
두 가지 향이 올라왔음.
마라샹구리
엄.. 살인 현장이 돼버릴 것만 같은 조미유 친구
마라샹궈 답게 특유 향이 확- 올라옴
지금까지 내가 본 조미유 중에 가장 붉고 진했음.
국물 약간 남기고 했어야 하는데 물을 다 빼서 조금 뻑뻑했음. 그래도 조미유 들어가니 비벼는 진다.
잘 비벼주기.
처음 분말 이만 넣었을 때는 면에 색이 거의 없었는데
갑자기 색 확- 살아나고 마라향도 확- 올라온다.
첫 입.
괜찮은데?
생각보다 괜찮았음..(?)
왜 맛있지? 근데 짜다.
낭낭한 너구리 친구들과 큰 고기 건더기,
마라샹궈라고 나름 사이사이 초록색 건더기들도 보인다.
입술이 아닌 특유 혀 끝이 얼얼한 맛 구현이 아주 잘 됨.
거의 다 먹어갈 때 즈음에 얼얼한 맛 + 너무 짬 = 혀 중앙 마비
불닭처럼 매운맛의 얼얼이 아니라
정말 마라의 얼얼함에 소금 한 숟가락 섞은 느낌.
마라샹궈 100% 구현은 아니지만
컵라면으로 이 정도 구현한 게 신기할 따름.
개별 레시피로 채소 채워 넣어서 먹으면 훨씬 맛있을 듯?
속이 쓰린 그런 마무리는 아니라 좋았다.
근데 푸팟퐁구리가 더 맛있음.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음.. 혀 얼얼로 고통받고 싶지 않음
그리고 먹다가 사레들리면 아이스크림 꺼내야 함.
혀가 생각보다 많이 얼얼해져서 약간 당황했지만 낫배드한 신메뉴였다~
🥄 같이 보면 좋은 글 🥢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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