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신림] 장인닭갈비 가봤다. 셀프바+볶음밥까지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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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食일지

신림 장인닭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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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가려던 신림 춘천골닭갈비집 내부수리 중이라 못 가고 대신 갔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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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 장인닭갈비 신림점 한눈에 보기
#가게 & 메뉴
# 닭갈비 & 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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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인닭갈비 한눈에 보기

📍 위치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1588 1층 106, 107호

⏰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00 - 오후 11:00  / 라스트오더 오후 10:00
 
🚉 인근 역
2호선 신림역 4번 출구 (도보 약 3분)
 
📞 Tel. 0507-1348-8797
 
☁ 편의시설
단체 이용 가능,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포장 / 주차 불가
 
🌐 홈페이지
장인닭갈비 공식 사이트 https://jangindak.co.kr/

장인닭갈비 | 소자본 닭갈비 창업 프렌차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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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게 & 메뉴

사진이 별로 없다.

안타깝게도 약속에 늦은터라 도착하니 이미 음식 나와있었음.

개업한지 얼마 안 되어서 내부 시설 다 상태 좋고 깨끗했다.

좌석도 꾀나 많고, 구조도 다양했던 편.
-> 최근에 생겨서 깔끔한 편, 좌석도 많이 나눠져 있음

셀프바에서 쌈이랑 양배추 샐러드 자유롭게 가져올 수 있었다.
(양배추 샐러드에 흑임자 소스길래 여러 번 리필해서 먹었음)
 

[출처] 네이버지도

 

난 메뉴판을 보고 알았다. 이 닭갈비 체인점 만반의 준비를 하고 나왔다는 것을.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 메뉴판을 초기부터 세팅해놨다라.. 크게 될 프랜차이즈 같다.

우리가 주문했던 메뉴
닭갈비(4인분) 48,000원
라면 모둠사리(3인) 8,500원

럭키봉봉(3개)
장인볶음밥(1개) 3,000원
총 68,500원

닭갈비는 1인 1 메뉴로 시켜야 한다 하셔서 닭갈비 3인분에 볶음밥 계획은 무산.
아무리 3 개라지만 라면사리인데,, 8천 오백 원이라니저렴..? 은 아닌 듯하다.

요즘 장인닭갈비 블로거 체험단 돌길래 사실 엄청 기대는 안 하고 갔었음.
( 네이버 블로거 체험단 유저로 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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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갈비 & 볶음밥

 

음식 나오기까지 대기시간은 길었지만, 조리가 완료된 상태로 제공되니 번거롭지 않아서 좋았다. 
 바로 먹을 수 있었기에 화가 풀리고 먹기 편했다.

 셀프바에는 상추, 깻잎, 양배추가 구비되어 있고, 흑임자 소스까지 무한리필 가능하다.
보통 닭갈비집에서 제공하는 기본 쌈 채소들은 관리가 허술한 경우도 많은데, 이곳은 상당히 깔끔한 편이었다. 신선도도 괜찮았고 전반적으로 깔끔해서 전체적인 인상이 좋았다.

 볶음밥까지 먹을 생각에 4명이서 3인분을 주문하려 했는데, 이곳은 인원수보다 적은 양을 주문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결국 4인분을 주문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충분한 양이었다. 아-주 배불리 먹었다.

특유 양념장이 엄청 맛있다거나 하는 건 아니었지만, 너무 맵거나 짜지 않다는 점. 특히 너무 기름지지 않았다는 게 좋았다. 4인분 치고 양은 딱 보통, 오히려 라면사리 3인분 넣었는데 이 정도 양이길래 좀 놀랐다. 그래도 다행이다. 요즘 친구들과 나이를 한 살씩 먹어가면서 식성이 좀 사그라들어서 부족하지 않았다.
 

 
음식 사진이 맛이 없어 보여도 양해 부탁드린다. 리얼함을 위해 보정을 하지 않았다.
보통 수평정도만 맞추는 편인데 이 사진은 수평이 맞지 않지만, 조정을 하게 되면 뒤에 있는 음료수가 잘리는 바람에 그냥 원본 상태로 두었다. 

음료는 예상보다 사이즈가 커서 놀랐다. 보통 카페에서 나오는 한 잔 정도 크기일 줄 알았는데, 자(Jar) 형태의 컵에 나와서 생각보다 양이 많았다.
친구들은 이렇게 클지 모르고 각자 한 잔씩 주문했는데, 결과적으로 2인 1 음료로도 충분할 정도였다. 개인적으로 음료를 안 마셔서 내 음료는 따로 주문하지 않았는데, 결과적으로는 잘한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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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자체의 맛은 무난했다. 엄청 매리트 있게 맛있다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달달한 과일맛이라 닭갈비 먹다 느끼하다 싶으면 마시기 좋은 정도.
음료를 많이 마시는 편이 아니라면, 두 명이서 하나를 나눠 마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볶음밥은 추가로 주문했는데, 맛이 기대 이상이었다. 직원분께서 자리에서 바로 볶아주셨고, 생각보다 금방 조리가 되어 놀랐다.  남은 닭갈비 소스 보시고 적절하게 밥에 양념도 추가해 주셔서 이 점이 상당히 맘에 들었다.
((개인적으로 닭갈비에 치즈 추가 시 볶음밥에도 조금 올려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함))

옥수수도 있어서 식감 좋고 맛도 무난했다.
다들 양 많음 음료랑 양배추 샐러드 열심히 먹느라 볶음밥은 다 못 먹었다.

전반적인 음식량이랑 서비스 고려해서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새삼 요즘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 생각이 들었다.

 

엄청난 특이점은 없었지만, 그만큼 아쉬운 점도 없어 호불호 없이 무난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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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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