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우유 말차생크림빵, 녹차러버의 감동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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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후기

CU '연세우유 말차생크림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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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차러버.

안 그래도 연세우유 크림빵 미친 듯이 먹었는데

말차덕후는 가만히 있을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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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CU 연세우유 말차생크림빵  3,400원

 

물가가 계속 올라 지갑이 아프지만,

이 빵은 가격이 문제가 아니다..

그냥 구하기가 너무 힘듦ㅠ (예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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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상세정보

CU 앱으로 예약해서 받아온 연세우유 말차생크림

진짜 이거 먹을 생각에
집 오자마자 방방거리면서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차마 얼먹할 인내심은 안돼서 차갑게만 해서 먹었다..

 

연세우유 말차생크림빵 상세

어차피 그냥 다 먹을 거지만,

칼로리도 한번 봐주고 '뜨헉! 420 kcal라고?' 놀라주면서

맛은 칼로리에 비례한다는 명언을 되뇌며 뜯었다.

 

그리고 진짜 실물 영접

끄윽- 빵삥해서

반으로 가를 때마다 진짜 숨 참으면서 가른다..

 

그리고, 진짜. 맛있었다.
기존 하양이 빵보다 검정 빵이 덜 푸석해서 황치즈가 좋았는데,
황치즈는 너무 크림이 미끄덩거려서 당황스러웠지만

딴딴한 치즈덕에 먹다 크림이 약간 물리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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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연세우유 말차생크림 상세

이번에 말차는 그 미끄덩거리는 느낌도 많이 잡혔다..!
(완벽) (환상) (눈물) (감격) (입들막)

아래쪽에 콕콕 박힌 화이트 초콜릿과

빵과 크림사이에 더 진하고 꾸덕한 말차 시럽 같은 크림.

 

미쳐!!! 너무 맛있다.

 

애초에 말차 차제가 치즈보다는 느끼한 맛이 아니라

물리지도 않음, 정신 차려보니 빈 플라스틱만 남았다..

 

점차 발전하는 빵에 감동의 눈물을 흘린다. (T_T)
칼로리고 가격이고 모르겠고 제발 눈앞에 나타나줘라..!!!!

행복했던 하루, 갸륵-

지금까지 먹었던 빵 중에서 1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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