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즐기는 태국의 맛, 봉천동 '타이시즌(Thai Food)' 너무 맛있다!

오늘의 食일지 : 봉천동 타이시즌

 

🥐 위치 : 서울 관악구 청룡2길 29 1층 106호
🍅 인근 역 : 2호선 봉천역 1번 출구 (도보 약 3-5분)
🍔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00 - 오후 9:00 / 브레이크타임 오후 3:00 - 오후 5:00 / 라스트오더 오후 8:30
🍳 Tel. 0507-1375-5530
🥕 포장, 예약, 반려동물 동반 가능
🍤 주차(유료) : 인근 관악초 공영주차장 이용가능
🍒 지역화폐 (카드, 모바일, 지류형), 제로페이, 간편 결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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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가게 & 좌석
# 메뉴 & 주문
# 세팅 &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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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게 & 좌석

 

매장이 넓은편은 아니지만
포장 가능해서 근처에 사신다면 럭키🍀
집 근처였다면 하루가 멀다 하고 포장해 갔을 것 같다.

 

 

2인석 테이블 4개 있었고
2-3명 앉을 수 있는 바 테이블도 있으나
주로 2인석 테이블을 사용했다.
수용인원이 적은편.

 

그래도 웨이팅 하고 먹을만한 맛

 

 

다만 요리가 금방 나오기도 하고
그리 오래 먹는 메뉴가 아닌 데다
혼자 오시는 분들도 꾀나 있어서
회전율을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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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 &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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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에서 주문 가능하고
자세한 메뉴 설명은 책자로 볼 수 있다.
메뉴 이름들은 낯설지만, 자세하게 적혀있어서
취향껏 고를 수 있다 생각됨.

그리고 낯선 이름의 메뉴들에 흥미로워 이곳에 오게 되었다는 사실~

 

 

다양한 메뉴 중에서 고심 끝에 고른 메뉴.

 

랏나 루엄밋 누들 12,900원

망고 4,300원

무껍 팟타이 12,900원

총 30,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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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팅 & 음식

 

소스 섞어먹으라 안내되어 있는데
내가 주문했던 메뉴는 볶음국수라 굳이 뿌려먹지는 않았다.

 

주문할 때 고수 추가할 수 있었는데
시키지 않았지만, 친절하신 사장님께서 고수드리냐고 한번 더 물어봐주셨다.
근데 제 친구가 경기를 일으키며 거절함ㅋㅋㅋ (민망)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시다.. 정말
가게가 망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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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에 배달 몇 개가 있던 터라 조금 기다리다 보니 음식이 나왔다.
사랑스러운 나의 팟타야ㅠㅠㅠ
원래도 좋아하는데 여기가 정말 정말 무지막지하게 맛있다.

 

 

태국 가서 먹은 이후로, 항상 팟타야 떠올리면 생각나는 그 맛
그 맛을 그대로 구현해 놓으심.. 진짜 어쩔 거야

사실 이 전에 다른 식당에 갔다가 기분 상해서 나왔었는데
사장님도 친절하실뿐더러 음식맛도 친절하다.

 

먹는 내내 친구랑 감탄하면서 먹음.

 

 

 망고주스는 질감 걸쭉한 느낌보다는
라이트하고 건더기는 없지만 망고맛이 잘 느껴지는
그런 느낌의 친구였다.

 

 

나의 무껍팟타이 !!

 

무껍이 돼지고기인데, 고기가.. 부드러운데 식감도 있다.
살짝- 겉 부분을 튀기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듦.

결론적으로 고기 정말 맛있고, 양도 넉넉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면이 정말 잘 익고 양념도 잘 배어 있다.

 

 

이런 납작한 쌀국수면을 푹- 잘 삶으면
뭉치고, 간이 얼룩덜룩하게 들어있기 쉬운데
(아주 비일비재하게 자주 있는 일)

어멋- 여긴 그렇지 않아-
게다가 숙주도 그렇고 땅콩에 갖가지 재료들도 낭랑하게 주셔서
먹는 내내 면 외의 재료들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음.

 

아, 고춧가루에 찍으면 매워서
매운 거 안 좋아하시면 조심하셔야 함,

 

 

건더기들 정말 실하다.. 실해.

(감동)

 

타이시즌

 

그리고 친구의 랏나 루엄밋 누들
주변분들 보니까 붉은색 국물도 드시고
생면으로 된 쌀국수도 드시고 
엄청 다양한 메뉴들을 각각이 드시고 계셨는데

친구의 랏나 루엄밋 누들처럼 전분으로 빛은 면이
이 가게 쌀국수의 베이식한 면 종류인 것 같다.

 

 

국물이 아주 진-하고 깊은 맛인데
그렇다고 너무 해비 하지도 않다.

그리고 신기한 게 채소에서 수분이 나오는 느낌.
국물이 거의 한약이다. 정말 푹- 녹진하달까?
(쓴맛에 한약맛 나고 그런 거 아님)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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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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